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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도서 리뷰 : 그림으로 이해하는 가상화와 컨테이너 [길벗출판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길벗 출판사의 그림으로 이해하는 가상화와 컨테이너 라는 도서를 읽어보고 리뷰를 작성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가상화 또는 컨테이너 관련 도서는 도커 관련 도서 두개 정도였는데요, 

사실 해당 도서들은 '도커'라는 도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지 가상화와 컨테이너에 대한 개념은 부족한 도서였습니다.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이번에 읽을 책은 자동차에 대한 개념에 대한 내용이고, 이전에 읽은 도서는 특정 차량의 메뉴얼과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나서의 장점

 

 

1. 그림이 많이 있다.

 

단순히 그림이 많다는 의미보다는 설명을 위한 그림이 많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백날 글로만 빽빽히 써놓은 책을 보는 것과 그림이 삽입되어 설명이 되어있는 책을 보는 것과는

이해하는 속도와 접근 속도 자체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그림을 놓고 글을 배우는것 처럼요.

표지부터 잘 표현되어있긴 하지만 적당한 그림 활용으로 인해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핵심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서적은 대부분이 오류나 추가적인 부분들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두껍고 재미없는 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의 경우는 잡다한 내용 없이 중요한 포인트로 잘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나 실무에서 사용 시 

참고 도서로 사용하기 적합한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3. 쉽게 비교하자면

 

흔히 영단어 책을 보면 그림과 단어 그리고 단어 설명 이 세 가지로 구성된 책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게 되실겁니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적고, 내용은 빨리 파악할 수 있으며, 기억에 오래 남는 단어장과 같습니다.

 

4.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어떤 도구나 사용법에 대해 초점이 맞춰진 도서가 아니다 보니 실습코드와 같은 내용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손코딩을 하면서 따라가는 재미가 코딩 도서를 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책의 목적이나 방향성을 보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만요.

 

총평


일을 하다보면 가끔 참고를 해야하는 도서나 가이드 북을 찾게 됩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림과 핵심 내용을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책 두께는 얇은 것을 보니 아주 착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상화, 컨테이너에 대해 공부하고서 참고용으로 사용하실 목적이시라면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