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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도서 리뷰 : 머신러닝 엔지니어링 인 액션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링 인 액션

 

 

이번에 리뷰할 도서는 "머신러닝 엔지니어링 인 액션" 입니다.

 

처음에 도서를 읽지 않고, 제목과 표지를 통한 내용을 유추했을 때는 이전에 읽었던 도서인

길벗 출판사의 "캐글 메달리스트가 알려주는 캐글 노하우" 의 도서에다가

약간의 세부적인 내용이 추가된 도서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고난 뒤에 위의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을 느꼈습니다.

 

이전에 읽은 도서인 "AutoML 인 액션"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만듦새의 도서였습니다.

 

도서의 특징으로는

1. 머신러닝 프로젝트의 0부터 1까지를 담고 있다.

2. 퍼셉트론, 신경망과 같은 이론을 알려주는 도서가 아니다.

 

크게 위의 2개가 될 것 같습니다.

 

1번의 의미는..

ML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목표 수립, 방향 설정, 데이터 핸들링부터 평가와 프로덕션 개발까지 엄청난 양과 질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서의 목차를 읽어보고, 도서를 읽어보았다면 드는 생각은 하나의 강의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제나 연구 등 프로젝트를 몇 차례 진행해본 사람이라면 읽었을 때 본인의 역량 강화와 자기 개발을 위한 최고의 도서가 될 것 같습니다.

 

2번의 의미는..

사실상 1번과 연관이 있습니다.

데이터 핸들링에 대한 부분과 방향 설정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보았을때 바로 생각나는 것은 바로 "Pandas를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있는가?", 라이브러리 사용법이 있나? 와 같은 것일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데이터 핸들링이라고 제가 표현했지만 분석 방법(?)이 더 가까운 표현 같습니다.

데이터에 평활화를 적용하고, 시그마를 적용하고 이러한 내용들이 들어가있으므로 라이브러리 사용법, 스킬에 대한 내용은 아닙니다.

 

위의 내용들을 보았을때 이 책이 누구한테 필요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확실히 초보를 위한 도서는 아닙니다. 초보분은 읽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멘붕이 오기 딱 좋은 도서 같습니다.

(바로 책 덮고 전공을 바꾸러 가지 않을까요^^?)

 

초보의 단계를 지나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도서는 맞습니다.

 

모두가 프로젝트의 리더나 책임자는 아니겠지만, 전반적인 내용과 진행 과정 등의 내용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 도서는 초보가 아닌 모든 인공지능 분야의 학생, 연구자, 개발자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