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4년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의 마지막으로 리뷰할 도서는 "전문가를 위한 파이썬" 2판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이썬은 배우기 쉽기 때문에 가볍게 배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원에 입학하고 나서 배우고 졸업까지 다 했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AI 분야 전공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깊이 있는 테크닉이라던가 알고리즘, 코드 구조에 대해서는 생략하는 부분이 다수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연구소에서 AI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큰 구조의 프레임워크와 긴 코드를 작성하게 되어 효율적이고 테크니컬한 방법을 생각하게 되어 이 도서를 신청하여 리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먼저 이 책은 파이썬을 배우지 않은 독자라면 읽기 불가한 난이도로 생각됩니다. 애초에 이 책의 대상 독자로 실무 개발자를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주요한 내용으로는 1. 데이터 구조체, 2. 객체로서의 함수, 3. 클래스와 프로토콜, 4. 제어 흐름, 5. 메타프로그래밍이 있습니다.
각 주요 내용에는 많은 내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책의 두께가 상당하며, 저도 처음 도서를 받았을 때 약간 놀라기는 했습니다.
실무자가 이 도서를 읽을 때 가장 주요하지 않을까 싶은 부분의 예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데이터 구조체 - 시퀀스의 배열 (시퀀스와 반복형 객체의 언패킹), 딕셔너리와 집합 (집합의 작동 방식이 미치는 영향), 유니코드 텍스트와 바이트 (인코딩/디코딩 문제 이해하기), 객체 참조, 가변성, 재활용 (기본 복사는 얕은 복사, 참조로서의 함수 매개변수)
이 분량이 한 파트에서 나온 만큼, 뒷 부분의 4개 파트에서도 다양한 내용이 있으며 이 책이 얼마나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주요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들을 이론만으로 풀어낸 재미없는 도서가 아닌, 실습 코드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파이썬을 사용하는 실무 개발자 누구에게나 추천 가능한 도서라고 생각되며, 목차를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참고하여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은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는 실제 도서를 읽어본 후 작성되었으며, 도서의 제공 여부와 상관 없이 독자의 시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리뷰 : AI 트루스: 두려움의 시대, 냉철하게 마주해야 할 가장 명확한 진실 (7) | 2024.10.27 |
---|---|
도서 리뷰 : AI를 위한 필수 수학 (15) | 2024.09.29 |
도서 리뷰 : 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 (2) | 2024.08.25 |
도서 리뷰 : 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 (2) | 2024.07.28 |
도서 리뷰 : 개발자를 위한 필수 수학 (0) | 2024.06.23 |